[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신년 정부업무보고를 4개 주제 중심으로 부처를 묶어 총 5번에 걸쳐 실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2015년 업무보고는 경제혁신3개년계획,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부처를 묶어 관련 부처들이 합동보고하게 된다.이는 개별부처 단위의 병렬적 업무보고가 아니라 각 주제 그룹별 부처들이 국정과제와 핵심정책을 상호 연계해 입체적으로 보고토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올해 20일 간 9회에 걸쳐 진행됐던 업무보고는 내년 1월 12일부터 시작해 총 5번에 걸쳐 2주내 완료될 계획이다. 4개 주제 중 경제혁신3개년계획은 2회로 나누어 보고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015년 예산안이 12년만에 법정처리기한 내 통과된 만큼, 각 부처는 12월말까지 업무계획을 수립해 1월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하여 업무보고 부담을 덜고 속도감 있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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