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주관 운영평가서 1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집에만 있으면 아이가 심심해하는데 센터에 오면 직원들도 친절하고 책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가 좋아요”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전국 1등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위탁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201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평가’결과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 있는 59개 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센터 공동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나아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적합한 수준을 갖춤으로써 국가 보육업무를 원활히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br />
조직운영과 사업관리 분야로 1차 현장평가 및 2차 심의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관리와 인적관리,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 사업홍보 및 정보제공 등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표적인 사업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및 보육교직원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사업 ▲보육·양육 관련 상담 및 공모전 등 정보사업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영유아프로그램 등 가정양육 지원사업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 ▲대체교사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사업 등 다양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양질의 육아환경을 조성해 왔다.장난감 대여 코너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매번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서 좋고 경제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센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앞으로도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서가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육아환경의 으뜸구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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