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세 번째 도움으로 팀의 연승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2-1로 앞선 후반 34분 요시프 드르미치(22)의 추가골을 도왔다. 벌칙구역 중앙에서 왼쪽으로 보낸 패스를 드르미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 경기 이후 모처럼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시즌 3호 도움(컵 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43분 드르미치, 45분 카림 벨라라비(24)가 득점을 보태 5-1로 크게 이겼다. 앞선 하노버와의 원정경기(22일·3-1 승)에 이어 리그 2연승을 달리며 6승5무2패(승점 23)로 3위에 올랐다. 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선발로 나온 마인츠는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져 9위(승점 16)에 머물렀다. 박주호는 후반 31분 교체됐고, 구자철은 끝까지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는 안방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경기에 후반 40분 교체로 들어갔다. 팀은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4위(승점 21)로 도약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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