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총장배 학생포트폴리오·캡스톤디자인’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한석우 '총장상' 수상…컴퓨터공학과 개발도상국팀 '대상' 받아

[25일 열린 ‘총장배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목포대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개최한 ‘총장배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5일 열렸다.‘총장배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이 대학 멀티미디어공학과 한석우 학생이 목포대학교 총장상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컴퓨터공학과 개발도상국팀(김형렬, 김대승, 안영주, 노소영)이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총장배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글로벌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능력 및 효과적 전달능력 배양, 적극적인 자기개발 능력 함양과 전문적인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이상돈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목포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추진해왔던 공학교육 인증 및 수요자 지향형 공학교육 혁신의 과정과 결과를 학생포트폴리오와 캡스톤디자인 작품들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수준 높은 출품작들은 이러한 교육혁신 노력의 열매로, 목포대학교 공과대학과 공학교육혁신센터의 교육혁신 추진방향들이 학생들의 교육품질을 향상시키고 산업체를 비롯한 수요자의 요구를 충실히 만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교육혁신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점진적으로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지난 1년 동안 목포대 공과대학 17개 학과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 중 대표작품을 대상으로 산업체 CEO 등 외부 평가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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