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롯데-애경 '수원역 교통수요관리정책' 협약

수원시와 롯데수원역쇼핑타운, 수원애경역사는 17일 수원시청에서 교통수요 관리정책 이행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창권 롯데수원역쇼핑타운 대표,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대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 수원애경역사와 공동으로 1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역 주변 교통수요 관리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수원쇼핑타운과 수원애경역사는 주차요금 및 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주차요금제 운영수익금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객 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용객의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주차요금제 운영수익금을 활용해 무료배달서비스, 교통카드 배부ㆍ충전지원 등의 대중교통이용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대표와 교통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교통대책 사전점검단이 현장점검과 교통영향평가 분석을 통해 내놓은 대안이다. 또 진ㆍ출입구 교통질서 계도요원 배치, 교통상황 모니터링 등 수원시가 마련한 교통수요 관리정책을 적극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사전점검단에는 이원재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처장, 최기주 아주대 교수, 이혜련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장,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박사, 전소영 수원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 한길수 평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만봉 서둔동 통장협의회 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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