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세원셀론텍이 고농도 바이오콜라겐 필러 '루시젠(LUCIZEN)'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품목명 조직수복용생체재료)를 받아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루시젠은 세원셀론텍의 독자적인 재생의료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안면부의 주름 및 접힘 등의 연부조직에 주입해 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품이다.세원셀론텍이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콜라겐은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이상적인 생체재료로 평가 받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원료다. 첨단 정제기술과 무균공정을 기반으로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특성을 지니고 있다.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포의 활성도와 조직의 주요 기질 보유력 향상, 성장인자(Growth Factor) 유도 등 조직의 재건과 재생을 위한 콜라겐 고유의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루시젠 상용화 관련 "2010년 4월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 상용화와 2012년 9월 아르헨티나 시판허가 획득(ANMAT) 등으로 주목 받은 테라필(TheraFill)을 고농도로 업그레이드해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면서 "루시젠은 피부노화의 원인인 피부 속 콜라겐의 결핍·손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해 동안 피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각광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서 상무는 이어 "유럽CE인증 등을 토대로 해외시장에 먼저 출시해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콜라겐 필러는 자체 원료생산과 제품공급이 가능한 세원셀론텍만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 세계 피부미용성형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으로서 파급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필러는 영국을 비롯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등 유럽지역과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지역,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이미 공급됐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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