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기자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지난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stx리조트에서 2박3일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을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제시하는 ‘2014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집중멘토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집중멘토 워크샵’ 은 8월부터 시작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창업아이템 검증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퍼실리테이터 한 명과 멘티 4명이 팀을 이루어서 합숙교육을 통한 집중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첫 날 ‘기업가정신 및 사업기회 발굴’, ‘창업 성공사례 특강 및 사업모델 소개’ ‘시장분석 및 창업가 내부역량 파악’ 특강을 시작으로 ‘용도별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비롯해 ‘사업모델 개발 및 트렌드 분석과 마케팅 전략’ 에 대한 심도깊은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마지막 날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경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은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아이템이 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캠프를 주최한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장(은창수 단장)은 인사말에서 창업가를 지원하는 학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은단장은 창업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는 과정을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과정에 비유했다. “원석을 깎아 다이아몬드를 만들 듯이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실패해도 다시 재기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목적” 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멘토와 멘티로 이루어진 팀 안에서 사업화검증 준비를 단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합숙훈련을 하며 집중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이번 워크숍은 한 걸음을 크게 내딛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한 멘티들 간의 사업아이템 공유 시간을 협업기회로 삼고 추후 사업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생각했다.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2015년05월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멘티들의 창업 아이템검증을 위해 지속적 담임 멘토링과 팀 멘토링을 운영하며 창조적 아이템의 기술창업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했다.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