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1일까지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지도점검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건축사의 성실한 업무이행을 유도하고 위법건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올해 상반기까지 건축사에게 조사·검사·확인업무를 대행한 건축허가 및 사용 승인된 건축물 97개소다.주요점검사항은 설계·사용승인에 대한 현장조사·검사·확인업무의 적법처리 여부, 사용승인 이후 가구수 및 세대수 불법 증설, 무단용도변경 여부, 대지 내 부설주차장 및 조경의 훼손 여부 등이다.서구는 이번 점검결과 건축사의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건축사에 대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또 건축주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자진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부과 등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서구 관계자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지도점검을 나서고 있다”며 “올바른 건축문화 확립을 위해 건축사 및 건축주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대행 및 건축물 유지관리를 적법하게 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