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강원도 영월 맛집 '일미닭강정' 판매

압구정본점 지하 1층서 31일까지 하루 500박스 한정 판매

현대百, 강원도 영월 맛집 '일미닭강정' 판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백화점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인 '일미닭강정'을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의 일미닭강정을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미닭강정은 강원도 영월 서부시장에서 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닭강정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다. 강한 불로 기름 가마솥에서 튀겨낸 닭을 수제 소스와 함께 볶아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며 하루 500박스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박스당 1만70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역의 숨어있는 유명 맛집을 알리고 지역과의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속초 '만석닭강정', 전주 '풍년제과' 등 지역 맛집을 소개해왔다. 특히 풍년제과의 경우 지난해 4월 목동점에서 1주일간 진행한 '지역명물 초대전'에 참가해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정식 입점한 바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미닭강정은 주말에는 30분 이상 고객들이 밖에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유명 맛집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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