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F&F, 고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F&F가 고성장 기대감에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27일 오전 10시54분 현재 F&F는 전일보다 900원(6.10%)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장중에는 1만665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2년 8월 글로벌 논픽션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의 국내 라이센스(상표권 사용) 계약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DISCOVERY EXPEDITION)'를 런칭했는데 올해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전년보다 15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보통 의류브랜드는 신규런칭 후 손익분기점(BEP) 도달까지 최소 3~4년 이상 소요되는데 반해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만 3년차 내로 BEP 달성이 예상된다"며 "정상가 판매율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BEP시점은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MLB키즈가 빠르게 수익개선 구간에 진입 중이고 디스커버리도 내년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F&F의 올해 매출액은 2950억원, 내년 매출액은 380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브랜드들의 이익기여가 증가하면서 2016년까지 영업이익률은 6%대까지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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