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93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전환에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며 1920선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2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1.66포인트(0.61%) 오른 1926.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대외호재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장 초반 1% 이상 상승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0억원, 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6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1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2%), 의료정밀(2.10%), 건설업(0.87%), 운수창고(0.33%), 증권(1.86%), 의약품(1.58%), 철강금속(1.51%), 기계(1.4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장비(-2.85%), 전기가스업(-0.2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중에서는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2.21%), 포스코(1.43%), NAVER(1.26%), SK텔레콤(0.37%), 삼성생명(1.44%), 아모레퍼시픽(2.50%), 삼성화재(0.53%)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현대차(-4.19%), 현대모비스(-3.99%), 기아차(-3.15%) 등 자동차주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전력(-0.6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553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23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대비 4.55포인트(0.82%) 오른 562.09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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