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안심 확인제' 호평

수원시가 진행하는 수돗물안심 확인제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수돗물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질 검사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우리 집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이다. 잔류염소 항목은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항목은 수질검사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성적서를 발급한다.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나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suwon.go.kr) 또는 전화(031~228~48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서 수질검사 결과 통보까지 20일 정도 소요된다.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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