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이노베이션·S-Oil, 정유업황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정유주가 수익성 악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세를 타고 있다.2일 오전 9시3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800원(1.05%)떨어진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746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Oil 또한 전일대비 950원(2.27%)하락한 4만850원에 거래중이며 장중 2.48% 떨어진 4만5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ㆍ중국의 수출 증대로 인해 글로벌 석유제품이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이로 인해 정유업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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