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추석 대비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설비 운용실태를 점검했다.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 차관은 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소를 방문, 가스설비 운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추석 연휴를 대비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 편성, 긴급복구체계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문 차관은 "동절기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앙통제소 설비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부와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에 위치한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중점 실시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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