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은행'

자료제공:부산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가 선정하는 '국가별 시상(Country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개별 은행의 리스크관리 능력, 경쟁은행 대비 탁월한 영업활동과 중장기 비전, 전략 등을 평가하고, 추가적으로 투자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각 국가별 최우수은행을 선정한다. 올해는 홍콩의 홍콩상하이은행(HSBC), 중국의 공상은행(ICBC)등이 최우수은행으로 뽑혔다.파이낸스아시아는 부산은행의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분석해 경영성과에도 주목했다. 또 경남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미래 성장가능성 역시 높이 평가했다.김일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은 "경남은행의 성공적인 인수와 본점 신축 등 제2창업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해외 금융상까지 수상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파이낸스아시아에서 언급한 중소기업 특화은행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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