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팔카오, 맨유와 1년 임대 계약 합의'

라다멜 팔카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임대 이적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BBC 등 유럽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팔카오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원 소속팀 AS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1년 동안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와 동시에 공격수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1년 임대 이적시킨다고 발표하면서 팔카오의 영입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당초 팔카오가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팔카오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뛰며 105경기에 나와 마흔 다섯 골을 넣었다. 이후 입단한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는 두 시즌 동안 87경기 7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까지 몸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는 91경기 70골을 넣었고, 전 소속팀 AS모나코에서 22경기 13골을 기록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