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독거 노인 가정에서 5번째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한다.아시아나의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아시아나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강서구 관내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단열창호 교체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올해 2월 다자녀 가정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독거 노인 가정까지 아시아나는 지금까지 총 4회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연내 총 8번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실시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의 수혜 가정의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안 정리를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동안 곰팡이와 습기가 가득해 불편했던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기현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 사원은 "집안의 물건들을 옮기고 새로운 벽지를 하나하나 붙일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며 "기뻐하시며 활짝 웃으시던 어르신을 보니 다음날의 근육통이 자그마한 훈장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아시아나는 현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랑 愛 올밥'사업, 독거노인 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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