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소 190곳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5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190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구,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2명이 합동으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보관 식재료, 음용수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의 안전을 정착시키기 위해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를 촘촘히 점검키로 했다.강철호 시 식품안전과장은 “가을 개학하는 시기가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급식 등 관련 시설의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요령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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