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GS자산운용 인수 추진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BS금융지주가 GS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 다음달 중 업무 협약 체결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은 GS자산운용 인수를 위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BS금융은 GS자산운용이 유상증자를 실시한 이후 지분 51%를 취득할 예정이다. GS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자산은 약 2조5000억원으로, 국내 94개 운용사 가운데 34위를 차지하고 있다.BS금융이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는 배경은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을 비롯해 오는 10월 최종 인수 예정인 경남은행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올초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산운용사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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