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증권사 목표가 잇단 하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실적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오후 1시1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6500원(4.18%) 내린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지난 14일 발표된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려잡았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732억원) 보다 낮았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종전대비 9.7%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새로운 게임환경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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