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어르신과 지역민 초청, 선풍기 지원 및 공개방송 진행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희망풍차와 함께 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이하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신바람 나눔 대축제는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무더위 지역인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다. 21일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재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구노인회 80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50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대를 각각 전달하고 1부 공식행사와 2부 공연 및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이 중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의 오락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23일부터 31일까지 티브로드 대구방송 직원들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독거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225대를 차례대로 기증할 예정이다.이상영 티브로드 대구사업부장은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작지만 시원한 바람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365일 내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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