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교통·생활 등 인프라 탁월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 투시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수원시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마지막 아파트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앞서 1~3차에서는 4512가구가 공급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566가구 ▲59B㎡ 431가구 ▲59C㎡ 70가구 ▲59D㎡ 12가구 ▲75A㎡ 340가구 ▲75B㎡ 87가구 ▲84A㎡ 90가구 등 중소형 구성이다. 이번 4차 분양은 중대형이 섞여 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타입이 중소형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와 틈새면적인 전용 75㎡가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틈새면적(전용 75㎡)은 4차에도 다시 선보인다. 3차(272가구)때 보다 57% 가량 증가한 427가구를 틈새면적으로 설계했고, 면적도 3㎡ 가량 넓혀 효용성을 높였다. 틈새면적은 수원에서 희소성이 높은 만큼 4차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차가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총 7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돼 건축에서부터 기반시설의 디자인까지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도시로 완성된다.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4차는 기존에 조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주변의 지하철역ㆍ편의ㆍ교육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전가구가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현재 수원시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232-1700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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