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계곡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관악산 자연학습장부터 호수공원 아래까지 수심 50cm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매년 서울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19일 개장한다. 자연학습장~ 호수공원 아래 약 100m 구간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는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구는 물놀이장 운영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심 50cm 깊이로 어린이 안전로를 확보, 계곡 바닥 평탄화작업을 마쳤다. 또 물놀이장 개장 이후에도 수질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악산계곡 어린이물놀이장

이와 함께 안전관리 운영요원 6명을 배치, 119 구조대와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신림동 순대타운 앞 도림천 둔치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 바 있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길이 34m, 폭 4~6m, 수심 30~40cm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림천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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