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일양약품 놀텍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양약품은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이 세계적인 의학저널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우수한 효능ㆍ효과를 갖춘 PPI제제(프로톤펌프억제제)로 소개 됐다고 15일 밝혔다.AP&T는 "놀텍이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수소이온농도) 상승효과를 보인다"며 "24시간 이상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저널은 기존 PPI제제들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언급하면서 "환자들의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일양약품은 AP&T의 임상결과 등재를 위해 약 2년 동안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자료 검토 및 준비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텍이 공신력 있는 국제 저널과 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 되면서 효능ㆍ효과가 재입증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놀텍은 미국과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면서 소화성 궤양환자 처방 확대는 물론, 시장 점유율 및 매출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