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뎅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응원위해 '게릴라 공연' 개최

신인 걸그룹 풍뎅이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신인그룹 풍뎅이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풍뎅이는 지난 17일부터 강남역, 홍대, 대학로, 동대문, 잠실 등지에서 게릴라공연을 이어왔다. 그들은 22일 오후 9시부터 광화문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희망의 거리응원전'에서 공연을 갖고 붉은악마와 함께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기도 했다.지난달 30일 특유의 엉뚱 발랄함이 묻어나는 월드컵응원가 '축구하는데 밥이?'를 발표한 풍뎅이는 "게릴라 공연을 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는 태극전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또 풍뎅이는 "알제리전에서 승리하면 명동거리에서 직접 솜사탕 1000개를 뿌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아쉽게도 못하게 됐다"면서 "오는 27일 벨기에전에 같은 공약을 내걸겠다"고 전했다.한편 풍뎅이는 방송, 영화, 광고, mc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 중이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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