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눈물, '경험 부족한 후배들끼리 뛰게 해 너무 미안하다'

▲차두리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경기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 SBS 경기 중계 영상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차두리 눈물, "경험 부족한 후배들끼리 뛰게 해 너무 미안하다" 차두리 SBS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알제리전 완패에 끝내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수비 불안을 보이며 알제리에 2대 4 완패를 당했다.이날 차두리 해설위원은 경기 중계방송 말미 클로징 멘트에서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차두리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차두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두리 눈물, 자신이 얼마나 뛰고 싶었을까" "차두리 눈물, 운동 선수들 의리가 대단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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