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KTX발언' 윤장현 인수위 팀장 사퇴 촉구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 광주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 이명규 긴급현안 TF팀장의 ktx 백지화 발언은 시장 당선자의 시정철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철저히 시민을 무시한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당장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문상필 의원은 “광주의 발전과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항상 광주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묻고 정책결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시민시장의 기본자세이고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철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광주시 민선 6기 시정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광주발전을 준비하는 시작부터 시민을 무시하고 시민의 분란을 조장하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행정경험이 부족한 시장 당선자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불신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다”고 밝혔다.문의원은 “민선6기 첫 시민시장의 탄생은 부족한 행정경험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시민중심의 광주, 변화와 개혁의 바람, 정권교체에 대한 광주시민의 염원이었으며 전략적인 선택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며 "철저히 시민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된 광주시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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