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브라질 현지시간)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왼쪽),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대표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축구공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과 대한민국 축구를 알리기 위해 13일 오후(브라질 현지시간) 미디어센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태 회장은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주길 기원한다"며 "하나금융그룹도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개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코리아하우스 내에 있는 '응원의 벽'에 월드컵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응원의 벽'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를 관전한 축구팬을 비롯해 약 5만명의 응원 메시지로 꾸며졌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