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당선인 16일부터 업무보고 받아…첫 보고 어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북부청사 안전행정실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20개 실ㆍ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이번 업무보고는 수원 영통 이의동 광교신도시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혁신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남 당선인이 업무보고 첫 실국으로 도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행정실을 결정한 것은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데다, 남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안전을 강조해 온데 따른 것이란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남 당선인은 이어 ▲문화체육관광국ㆍ보건복지국(17일) ▲여성가족국(19일) ▲농정해양국ㆍ도시주택실(20일) ▲복지여성실ㆍ교통건설국ㆍ경제투자실ㆍ축산산림국ㆍ대변인실(23일) ▲환경국ㆍ철도물류국ㆍ건설본부(24일) ▲자치행정국ㆍ균형발전국ㆍ평생교육국ㆍ감사관실ㆍ기획조정실(25일) 순으로 보고를 받는다.이번 남 당선인의 경기도청 업무보고에는 혁신위원장 및 관련 분야 혁신위원이 배석한다. 남 당선인은 "보고를 위한 보고,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받지 않겠다"며 "주요 현안과 공약 실천에 대한 로드맵 등에 대한 핵심적인 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도민들과 약속한 사항이 반드시 이뤄지는 방안마련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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