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광주U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이 14일 오전 광주U대회 조직위를 방문,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당부와 국회차원의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다.
“14일 업무보고 청취, 국회차원 대회지원 의지 밝혀 ”"명예조직위원장으로서 계속 역할도 희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U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강운태 공동조직위원장(광주시장)이 함께한 가운데 김윤석 사무총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조직위에서 잘 준비해 오고 있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으로 믿는다”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U대회가 대회 이후 진정한 가치를 남길 수 있는 성공 대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의장은 “최근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어 부득이 공동조직위원장 직책의 사표를 제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명예조직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영광이다”고 말하며 광주U대회와 마지막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보였다. 더불어, 정 의장은 국회차원에서도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 참배했으며, 조직위원회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오후에 상경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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