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CIN 상대 6이닝 4실점…패전 위기(1보)

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8승 도전 경기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열두 번째로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 볼넷은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다섯 개를 잡았다. 지난달 22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어깨 부상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5연승에 도전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류현진이 올 시즌 신시내티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 건 지난달 27일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는 7.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7회 등판을 앞두고 폴 마홀름(32)에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7회말 신시내티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0-4로 뒤지고 있다. 타선이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28)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7승 2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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