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3일 ‘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3일 오후 5시30분 일곡 제2근린공원에서 ‘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 추진, 화합의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조성 및 장애인 인권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장애인을 위한 위문공연의 성격을 벗어나 두드림 난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벨리댄스, 장기자랑 등 장애인들이 각종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이밖에도 5·18사진전 전시, 광주장애인차별철패연대 활동사진 전시, 배희권 화백의 케리컬쳐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또 북구는 이날 평소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인권신장에 노력해온 제일교포 미술평론가 하정웅(75), 북구의원 이관식(58), 화가 배희권(49)씨 등 3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식도 갖는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화합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신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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