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LH 진주 신사옥에 친환경 로이유리 납품

LH 진주 신사옥 조감도 <br />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글라스(대표 이용성)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신축될 한국토지주택공사(LH)본사 신사옥에 친환경 로이유리 제품인 ‘쿨-라이트 익스트림’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LH의 신사옥은 대형 건축물로는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3%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 초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이다.한글라스의 쿨-라이트 익스트림은 LH 신사옥의 저에너지 비전과 유려한 디자인을 모두 실현시킬 수 있는 고기능, 고효율 유리로 채택됐다. 이 제품은 단열성능이 높은 것은 물론 뛰어난 태양열 차폐성능을 갖춘 고기능·고효율 유리로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됐다. 겨울에는 높은 단열 성능으로 난방부하를 줄이고,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부하를 줄여줘 사계절 구분 없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 해준다. LH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13만9295㎡에 달한다. 이는 쿨-라이트 익스트림이 적용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빌딩으로 향후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초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박재연 한글라스 기술영업팀 이사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통해 판유리 시장에서 한글라스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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