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역 청소년 위해 첫 ‘학과 특성화 박람회’ 개최

순천대학교가 지역 청소년 위해 첫 ‘학과 특성화 박람회’ 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처음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과 특성화 박람회’를 개최했다.순천대 총학생회(회장 장우현)는 ‘제1회 순천대 학과 특성화 박람회’를 지난 3일 교내 학생회관과 특설부스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학과 체험기회가 부족한 순천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순천대 총학생회가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용당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순천여자중학교, 왕의중학교, 향림중학교 등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60여개의 특설부스에서 순천대 56개 학과의 재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였으며,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 방향을 제시해 학생과 인솔교사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우현 총학생회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매년 5월에 열렸던 단과대학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며 “축제를 대체해 순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