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 후보는 23일 오전 곡성읍 장터 유세장에서 “이번 6·4지방선거가 10여일 남은 상태인데 본격적인 선거전에서 정책선거는 사라지고 개인적인 인신공격과 유언비어 등 혼탁 과열현상이 재연되고 있는데, 이러한 선거전은 주민들도 호응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허 후보는 곡성군만이라도 군민에게 인정받고 정책과 비전으로 치러지는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상대후보들에게 ‘인신공격, 상호비방 없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이에 허 후보는 “이러한 호도 발언은 애꿎은 불씨가 되고, 이러한 문제가 상호후보 간 비방으로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선거 기간 동안 상대후보들을 비판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운동을 하자”고 말했다.이날 허 후보는 곡성읍 장터에서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후보와의 짧은 만남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이 후보자도 수긍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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