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소식에 해외도 뜨거운 반응 '아시아 최고의 선수'

▲박지성 선수가 은퇴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은퇴 소식에 해외도 뜨거운 반응 "아시아 최고의 선수"박지성의 은퇴 소식에 해외 반응도 뜨겁다.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다.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엔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FIFA는 "한국 슈퍼스타 박지성이 은퇴했다"면서 "박지성은 아시아 축구 선구자였다.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가 커리어를 마감했다"고 올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 헌정 연상을 올리고 SNS로 박지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은퇴했다. 그동안 함께한 추억에 고마웠고 앞으로도 행운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스포니치, 사커킹 등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박지성 은퇴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 주장이자 한국을 2002 한일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던 박지성이 은퇴한다"며 "박지성은 J리그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드필더로,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박지성 은퇴 해외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역시 세계적 스타" "박지성, 영원히 기억할게요" "박지성, 결혼도 잘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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