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추진기간은 5월15 ~10월15일 5개월 동안 총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응급복구 체계 및 재해 구호활동을 망라한 풍수해 안전대책을 최우선으로 하며, 대규모 공사장, 도로 및 가스시설 등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 여름철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공원 및 수영장,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또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 및 가뭄에 대비, 쓰레기 적기수거 대책등을 포함한 구민생활 불편해소방안을 준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및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구민 보건 및 위생관리 대책을 수립했다.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위한 청소년 보호 및 육성 대책도 수립했다.
재난 취약지역 안전점검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완벽한 수방체계 확립 및 효율적인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해 상황총괄반 등 13개 반 69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재난 발생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관리능력의 중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현장지휘소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급식시설 안전점검 및 여름철 성수식품 판매업소 특별점검 등을 진행한다.또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과 가뭄에 따른 인적 물적 손실을 예방,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폭염 및 가뭄대책본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지역 순찰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청소년 문화존 등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여건활동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요즈음 민 ? 관 ?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다지고, 구정 전 분야에 걸친 치밀한 점검을 통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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