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동양증권은 14일 다음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증권은 디스플레이 광고비중이 높은 다음이 2분기 월드컵 특수 등에 따른 광고 성수기 효과로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성장성 높은 모바일 광고매출 비중이 1분기 18%를 차지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약 67% 고성장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포털서비스 경험 축적을 통한 모바일서비스 개선 및 이를 통한 모바일 광고 매출 성장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7%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검색사업과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인건비·외주가공비 증가를 원인으로 짚었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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