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체험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직원 66명 구로2동 일대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청 직원들이 깨끗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구로구는 청소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들과 함께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직원 환경미화 체험은 ‘깔끔이 봉사단도 깨끗한 구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데 구청 직원들도 솔선수범해야하지 않겠냐’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깔끔이 봉사단은 구로구 주민들로 구성된 청소 봉사단이다. 구로구는 14일을 체험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희망자를 모집했다. 참여자는 희망자, 관련과 직원 등 총 66명이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구로 2동 일대를 돌며 골목길 빗물받이 가로화단 등을 정비한다. 청소와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구로구는 관계자는 “9월에 직원 환경미화원 체험을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 “그 외 추가 운영은 직원들의 참여도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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