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본격 착수

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간전면 효곡리 구 효곡분교 일원에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1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작년 폐교 건물 철거에 이어 지난 4월 30일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약 2만㎡ 부지에 연면적 1,79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공예체험장, 목공예공방, 목재전시실, 세미나실, 숲도서관, 야외광장 등을 갖추게 된다.군은 올해부터 주요 건축공사를 시행하고, 내년에 체험 ? 전시시설과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016년 개장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소로 활용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목재문화 활성화, 목재이용 수요창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효곡제 공원화사업, 숲속 오토캠핑장을 확대 조성해 광양만권 배후도시인 우리군을 산림문화 휴양타운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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