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삼영이엔씨 주가가 선박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의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일대비 1450원(14.65%) 상승한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영이엔씨에 대해 정부가 해상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용 e-내비게이션 개발을 확대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내비게이션은 위성과 LTE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다른 선박의 위치를 표시하고 실시간으로 충돌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삼영이엔씨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선 연구원은 "e-내비게이션 도입 기대감과 시장지배력을 통한 높은 수익성,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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