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돌핀호 엔진고장 회항…400여명 탑승(2보)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2일 오후 2시 40분께 울릉도를 출발해 독도로 향하던 돌핀호의 엔진이 고장 나 회항하고 있다.돌핀호는 출발 뒤 2시간여 가까이 정상운항을 하며 독도 근해에 다다랐으나 갑자기 엔진 2개 중 1개가 고장나는 바람에 회항을 결정했다. 현재 배 안에는 승객 400여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동해지방해양항만청 등에 따르면 돌핀호는 출항 전 점검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운항 중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항만청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연안여객선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결과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독도사랑호’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운항정지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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