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사무실·산업용 조명 위한 스마트 조명 세미나 개최

김일곤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부사장이 스마트조명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29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무실과 산업용 조명을 위한 스마트 조명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사측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조명 솔루션을 소개했다.세미나에는 김일곤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부사장, 필립스 아태지역 사무실 및 산업용 조명 제품 담당 매니저 퐁 수기만(Foeng Sugiman)이 참석해, 창고, 생산라인, 중앙제어실, 사무실, 그리고 산업시설 내 주차장과 도로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 및 현장에서의 안전성 향상을 통해 전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산업용 조명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산업 현장의 조명을 300룩스(lux)에서 500룩스로 높이는 것 만으로도 업무 생산성이 8% 향상되며, 1600~2500룩스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사고 발생률이 50% 감소한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필립스의 사무실용 LED조명 솔루션을 적용해 교체 후 연간 118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례를 소개하며, 조명 컨트롤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점등과 소등 및 조도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추가로 50%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소개 했다. 김일곤 부사장은 “앞으로 조명은 스마트 기기 및 네트워크,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돼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은 물론 건물 사용자와 관리자에게도 각각 맞춤 조명 제어나 운영비 절감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립스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필립스전자 소비자 센터 (080-600-6600)로 문의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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