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전 점검
또 5월말까지 어린이집 12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민간자율 환경감시단 2명과 공무원 4명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방과후 어린이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관내 16개 아동센터에 대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어린이집 145개소에 대한 운영전반에 대한 정기 지도 점검을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유아보육법 준수와 보조금 등 부정수급·횡령 여부와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준수 여부, 기본보육료 지원요건 위반, 보육료 부당 청구 등이다. 또 아이사랑카드 부당 사용과 급식, 보험, 시설물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관리, 보육시설 위생과 안전관리 실태 등 기타 시설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법령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세월호 사건을 타산지석삼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여성가족과(☎2116-3720), 녹색환경과(☎2116-320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