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구조정보를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에게 '현재 구조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고 이에 박 대통령은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과 사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구조 계획 및 현황을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먼저 제공하겠다고 답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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