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서울디자인재단(이하 디자인재단)은 지난 3월 21일 문을 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3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루 평균 4만2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DDP개관과 더불어 막을 올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DDP가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송문화전과 3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 4개 전시회 역시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디자인재단은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페이스북으로 DDP 개관전을 함께 보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천을 통해 20명에게 각각 'DDP 개관전시' 통합권 2매를 증정한다. 간송문화전에 관련된 포스팅을 공유하면 10명을 뽑아 간송문화전 입장권 2매를 상품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DDP에서 찍은 사진이나 DDP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 #ddp 해쉬태그를 달아 사진을 업로드하는 'DDP사진전'도 개최된다. 이 중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5명에게는 'JW메리어트 케이크 선물 바우처'를 증정하고, 그 외 10명에게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2매씩 제공한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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