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 그 이야기 속으로”고창 공음으로 오세요

“오는 19일 개막, 5월 11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에서는 지금 청보리가 쑥쑥 자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청보리축제 개막 행사에서 농악대가 보리밭을 걷고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에서는 지금 청보리가 쑥쑥 자라고 있다.지난 주말 하늘에서 알맞게 내려 준 봄비를 머금고 보리밭은 초록물 들여가며 20일 개막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2004년 국내 최초로 농업에 관광을 접목 ‘보리’를 테마로 시작하여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발전한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제11회를 맞이하여 오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청보리밭, 그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100ha의 보리밭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상설행사로 보리밭 속 포토정원, 청보리 방송국, 보릿골 체험마당(보리순강정만들기, 보리순 염색)이 운영되며, 체험행사는 승마체험, 스탬프 랠리(기념품 보리쌀), 전통놀이체험(널뛰기, 외줄타기, 투호던지기),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도전골든벨, 추억의 게임, 즉석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청보리밭 일원의 잉어못ㆍ호랑이왕대밭ㆍ도깨비숲ㆍ백민기념관 일대의 구전되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만든 ‘청보리밭 도깨비 이야기 길’인형극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키 작은 보리밭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봄맞이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 이른 봄을 즐기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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