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에서 (주)아시아나 항공 현직 직원들이 펼치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실’이 오는 4월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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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주)아시아나 항공 현직 직원들이 펼치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실’이 오는 4월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시아나 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초청 직업강연을 개최한다.군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현직 항공사 직원들의 생생한 직업강연과 공연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금년 상반기에는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조종사와 승무원, 일반직 직원 3명이 우리 군을 찾아와 꿈과 직업, 비전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남 지역 학생들이 항공관련 직업으로의 진로를 개척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현직 조종사와 승무원의 생생한 직업강연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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