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로-수기로 등 7개 도로망 개설

[아시아경제 박선강]자전거도로 설치도…주민불편해소 등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올해 7개 도로개설 및 자전거도로 설치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도심 생활도로망 확충에 나선다.동구는 25일 ▲충장로-수기로 간 ▲필문대로 263번길 주변 도로 ▲월남동 칠전마을 ▲산수동 만경사 ▲불로동 그랜드호텔 주변 ▲산수굴다리 옛재활용창고 간 ▲선교로 85-16 등 7개 노선에 도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동구는 이들 도로가 개설되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도심 생활도로망 확충, 도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장로 5가에서 수기로 간의 도로개설 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주변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구는 또 구민들의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아래 독립로와 필문로 등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광주교육대에서 산수오거리 간 1㎞구간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자전거 도로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아울러 동구는 지속가능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이용문화의 효율적 확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심 간선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도심-부심 간 효율적인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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