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표고버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대만 수출로 인해 명실공히 표고버섯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표고버섯 수출은 물량은 3,500kg 금액은 10만불(약 1억원)으로 광양항에서 선적되어 대만으로 입항된다. 정남진장흥농협 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김용경)에서 수차례 대만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정남진장흥농협과 표고버섯 노지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장흥표고버섯 노지재배 우수성을 적극 홍보로 이룬 성과이며 올해 건표고 버섯으로 20톤에 70만불을 수출할 예정이다.장흥표고 버섯은 2006년도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정남진 장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500여 농가에서 전국 건 표고버섯 시장의 42%를 생산하고 있다.정남진 장흥농협은 2009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개설하여 표고버섯이 4회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된바 있으며 표고버섯 대중화를 위하여 요리 책자를 발간하는 등 표고버섯 수출을 통하여 장흥표고버섯 특화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장흥에서 생산되는 배, 파프리카, 대봉에 대해서도 특화상품으로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 어렵고 힘든 농촌에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희망의 밀물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 된다.강경일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유치지점에서 표고버섯산지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표고버섯을 매년 약 30∼40억원 정도 APC에서 매입해 소포장 및 수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농협의 고유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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